부동산소식

Happiness plus one

춘천뉴스

춘천 다원지구 개발사업 가속도 붙나 주목

춘천시가 강원도에 다원지구 사업(본보 2021년 12월13일자 10면 등 보도)의 도시계획위원회 안건 상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1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춘천 최대 규모의 신도심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올 2월25일 열릴 예정이다. 다원지구 사업이 상정돼 심의를 통과하게 될 경우 하반기 토지보상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특히 다원지구 사업은 최근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허영 국회의원이 도시개발사업 부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허영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LH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원지구는 2,346억원을 투입해 동내면 거두리와 신촌리 일대 공동주택(아파트) 5,261세대, 단독주택 135세대 등 총 5,396세대가 들어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2008년 거두3지구 개발사업으로 시작했지만 2011년 백지화됐다가 2016년 사업명을 바꿔 다시 추진됐다.

이후 지난해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아 공동주택 4,749세대, 단독주택 137세대 등 당초 계획보다 10%가량 줄어든 총 4,886세대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불만이 잇따랐다.

여기에 지난해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인한 ‘LH 혁신방안'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춘천 다원지구가 ‘계속 추진지구'로 결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게 될 경우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6월 이후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