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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양8교 건립 행정절차 첫 단계 돌입


 

춘천시가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소양8교(본지 2021년 12월20일자 10면 등) 건립을 위한 첫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 ‘춘천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을 상정했다. 해당 의견청취안의 골자는 소양8교 건립이다. 춘천시는 현재 명진학교에서 장학리 해온채 아파트 삼거리 인근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차선, 도로 폭은 25m다. 당초 춘천시는 도로 폭 35m를 검토했으나 교통량 분석 결과 25m도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의견청취안은 소양8교 건립을 위한 첫 행정절차다. 의견청취안이 끝나면 춘천시는 춘천시 도시관리계획, 강원도 도시관리계획 심의를 각각 거쳐야 한다. 내부적으로는 올 상반기 내 강원도 심의까지 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명진학교 인근 접속도로 개선부터 돌입한다. 투입 예산은 200억원으로 추산된다. 실제적인 소양8교 착공은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전망이다.

소양8교 건립은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다. 더욱이 신사우동의 경우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완공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신사우동 인구는 2만3203명이다. 춘천에서 퇴계동(4만8812명), 석사동(3만4593명)에 이어 세번째 규모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한 달 새 268명이 늘었다. 여기에 옛 강원도농업기술원 부지에 행정타운이 들어서고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등 강북지역에 복지인프라가 확충되면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당장 오는 5월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예산 확보는 쟁점으로 떠올랐다. 소양8교 건립을 위한 예산은 모두 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100% 시비다. 춘천시 관계자는 “전액 시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재원마련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춘천시는 이번 임시회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출연 동의안’을 상정,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42억원을 출연해 ‘인공태양 연료시스템 기술개발 연구단지’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시의회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