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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

삼천동 아이파크·다원지구 개발사업 탄력

심의위원회 조건부 통과
다원지구 세대 수 축소 조정

다원지구와 삼천동 아이파크(가칭) 등 춘천지역 개발 사업들이 잇따라 심의를 통과,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27일 본지 취재 결과 삼천동 아이파크는 최근 열린 춘천시 경관심의위원회에 상정, ‘조건부 의결’로 결정됐다. 심의위원회는 ‘도로에서 보이는 단지 경계 법면을 친환경 녹화 시공’할 것을 주문했다. 삼천동 아이파크 건립 사업이 경관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해당 춘천시 건축심의 등 이후 행정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삼천동 아이파크는 삼천동 일원에 8개동, 888세대를 신축하겠다는 계획이며 지난해 상반기 춘천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포함됐다. 하지만 부지 정형화나 공지천 일대의 교통대란 등의 문제는 여전히 행정과 사업자 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이 한동안 올스톱 됐던 춘천 다원지구도 강원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했다. 지난 2020년 12월 강원도 심의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은 이후 1년 2개월 여 만이다. 다원지구는 동내면 거두리·신촌리 일원 54만2457㎡에 조성된다. 당초 사업 규모를 5396세대(1만3493명)로 잡았으나 강원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세대수 감축을 제시, 4886세대(1만2218명)로 조정됐다. 투입 예산은 2346억원으로 추산된다. 다원지구는 LH 쇄신 작업 과정에서 신규 도시개발 사업을 중단하라는 본사 측의 지시가 내려와 사업이 좌초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LH가 다원지구를 ‘계속 추진지구’로 결정하면서 사업을 다시 진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