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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레고랜드 트램 2024년 개통

춘천 구도심인 명동과 중도 레고랜드를 연결하는 트램(Tram·도로 레일 주행 전차, 본보 2021년 9월30일자 10면 보도)이 2024년 개통될 전망이다.

강원도와 춘천시 등은 이달 말 ‘춘천 관광트램 설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한다.

춘천 관광트램은 레고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춘천 시내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해 구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추진 중이며, 지난해 3월 용역에 착수했다. 차량 사양은 2량7편성으로 한번에 88명을 수송할 수 있다. 일일 최대 수송인원은 1만4,400여명에 달한다. 춘천 명동과 레고랜드,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을 시속 40㎞ 속도로 정기 운행한다.

노선은 2가지 안이 검토되고 있다. 1안은 명동 중앙로터리에서 춘천역 지하차도를 지나 하중도까지 복선 구간 포함 5.9㎞다. 사업비는 총 674억원이 소요된다. 2안은 737억원을 들여 명동 중앙로터리에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경유해 하중도까지 복선 구간 포함 7.9㎞를 잇는 노선이다.

어떤 노선이 선택되더라도 사업자 선정, 실시설계, 인허가, 시공 및 준공검사 등의 향후 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2024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램이 경유하는 춘천대교와 스카이워크의 원형 구조물이 새로운 세계로의 관문, 블랙홀과 웜홀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해 트램 차량은 스페이스셔틀을 닮은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차량기지와 정거장은 우주정거장을 형상화했다. 이로인해 트램 자체만으로도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강원도의 판단이다.

곽일규 강원도 관광개발과장은 “트램이 수익성이 충분한 것으로 용역 결과가 나온 만큼 서면대교가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준공되면 춘천의 관광지도가 새롭게 재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트램은 도시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관광의 꽃으로 용역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춘천시와 함께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