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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양8교 명진학교-장학지구 연결 결정


소양8교 교량 종점 위치를 두고 의견이 분분(본지 5월 4일자 9면 등)한 가운데 춘천시가 종점 위치를 장학지구 인근으로 결정하면서 강원도 차원의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22일 우두동 강원명진학교부터 동면 장학지구 해온채아파트 삼거리 인근을 연결하는 내용이 담긴 춘천 도시관리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신청서를 도에 제출한다.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양8교는 종점 위치를 두고 지역사회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춘천시는 명진학교에서 직선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해온채아파트 삼거리 인근이 최적지라고 판단했지만 춘천시의회를 중심으로 후평동 일원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월 의견청취안 심의 과정과 5월 시 도시관리계획위원회에서도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시의회에서는 후평동 바이오산업단지 앞으로 연결해 사업비를 줄여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고 도시관리계획위원회에서도 역시 후평동 극동아파트 인근 삼거리로 연결해 시내 쪽으로 연결하는 게 더 낫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시는 교통량 외곽 분산의 필요성을 강조, 시 방침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 내부로 들어간다면 교통량이 더 복잡해지기 때문에 외곽으로 분산시켜야 한다. 지금은 동면의 내부순환도로망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교통량을 나눠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춘천 소양8교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속도가 붙으면서 지역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소양8교 건립은 20여년 전인 지난 1999년부터 추진된 사업이었으나 1100억원에 달하는 건립 비용 등을 이유로 공전을 거듭하다 지난 2020년 7월 일몰제 적용으로 효력을 잃어 무산됐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시는 우두택지 개발과 레고랜드·삼악산 케이블카 개장 등으로 강북과 강남을 오가는 통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 4차선·도로 폭 25m의 소양8교 건립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 심의까지 거쳐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는 명진학교부터 제방까지 접속도로 개선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