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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 일원 ‘교통·관광·문화·R&D’ 결합단지 탈바꿈

강원도와 춘천시가 춘천역 일대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옛 캠프페이지 인근까지 포함한 부지에 R&D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교통과 관광, 문화, R&D가 결합된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어서 춘천 대표적인 구도심인 근화동 일대의 모습도 바뀔 전망이다.

강원도와 춘천시,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 사업은 ‘역세권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국 1호 사업으로 지역사회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와 춘천시, 국가철도공단은 공유지 개발, 역세권 개발구역 지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진행되는 역세권 개발 사업은 춘천역 철도부지와 현재 근화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포함한 약 69만㎡가 대상이다. 춘천시 등은 이 곳에 R&D 연구시설과 복합환승센터, 주거시설, 상업시설,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 역의 이점을 살려 춘천시는 역을 중심으로 R&D 연구시설을 구축, 옛 캠프페이지 일대를 춘천형 판교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부지 활용 방안이 결정되면 시민공원이라는 방향만 정해진 옛 캠프페이지의 이용 계획도 좀 더 분명해 질 전망이다. 춘천시와 강원도,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관련 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 말쯤이면 용역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옛부터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됐는데 춘천역은 아쉽게도 미군부대가 옆에 있어 개발에서 소외됐다”며 “이번 협약이 춘천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역세권 개발을 통해 춘천이 발전하고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역이 지역경제의 거점이 되고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