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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규모 '춘천 의암호 관광휴양·마리나사업' 본격화

시 민간사업자 선정 2024년 개장 목표 진행
삼천동 수변공간에 최대 11만㎡ 관광인프라


최대 4,000억원이 투자되는 '춘천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춘천시가 민간사업자를 선정,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춘천시는 20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민간사업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수도권에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인 업체와 춘천지역 업체가 함께 구성한 A컨소시엄을 관련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A컨소시엄의 관광콘텐츠 개발 능력,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 재무구조, 자본 조달 능력 등을 종합 적으로 검토한 결과 의암호 관광휴양시설 및 마리나 조성사업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A컨소시엄은 책임확약준공서까지 제출하면서 선정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조성사업은 춘천시 삼천동 463-3번지 일대 수변공간에 관광인프라를 만들고 친수공간과 연계한 숙박시설 설치, 관광용 유람선 운항 등을 위한 프로젝트다.

육상부 7만4,000~10만5,000㎡, 수면부 4만~5만5,000㎡ 등 총 11만㎡ 이상 규모에 유람선 및 보트 운항을 위한 마리나시설과 300여실의 전원휴양형 숙박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7만3,500~11만㎡이며 최소 2,000억원에서 최대 4,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오는 9월께 운영 예정인 삼악산로프웨이와 내년 개장하는 레고랜드코리아와 함께 의암호 일대 관광벨트가 구축, 지역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춘천시와 A컨소시엄은 최대 2개월간의 협상을 진행한 뒤 3~4월께 양해각서(MOU)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24년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해당 컨소시업 업체들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 검증과 수행능력을 평가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