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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문 여는 춘천 레고랜드 배 타고 들어간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내년 3월 개장을 앞둔 가운데 배로 레고랜드에 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레고랜드에 배로 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현재 선착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위치는 중도선착장과 춘천역 인근이다.모두 레고랜드와 약 1㎞ 떨어진 지점이다.더욱이 중도선착장의 경우 레고랜드 조성 전 중도와 삼천동을 오가는 도선이 운행되기도 했던 곳이다.

춘천시는 입석으로 한 번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선을 도입해 해당 지점에 띄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현재 남이섬과 선착장을 오가는 배 규모가 300명 수용임을 감안하면 레고랜드 도선은 해당 크기의 3분의1 수준이 될 전망이다.

추진 방향은 정해진 상태이며 강원도와 예산,선착장 인허가 등을 협의 중이다.춘천시 차원에서도 내달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당초예산에 해당 사업을 반영할 방침이다.춘천시가 계획한 배 운행 시점은 내년 하반기다.춘천시 관계자는 “레고랜드를 배로 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강원도와 공감대는 형성됐다”며 “2024년 삼천동에 마리나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유람선도 도선의 기능을 같이 수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추후에는 서면에서도 배로 진입하는 방안까지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레고랜드를 배로 진입하는 방안이 성사되면 관광객 수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까지 레고랜드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춘천대교가 전부다.때문에 주말이 되면 춘천역을 비롯한 춘천지역 도심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삼악산 로프웨이를 제외하고 삼천동·근화동 주변에 이렇다 할 관광자원이 없다는 문제점도 해소가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레고랜드까지 가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며 “배를 띄우게 되면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