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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연결 서면대교 건설 지방비 600억원 우선 투입


 

춘천 서면대교 건설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이 불발,레고랜드 테마파크 연계 교통망 구축에 차질(본지 6월14일자 2면)이 우려된 가운데 강원도와 춘천시가 지방비 600억원을 투입,도 재정사업으로 2차로 교량 건설을 우선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와 춘천시는 내년 상반기 레고랜드 공식개장에 대비할 방침이다.잔여 2차로 교량 건설엔 국비 지원을 추진,2025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15일 본지 취재결과,강원도는 최근 ‘레고랜드 연계 및 분산교통망 확충을 위한 서면대교 건설공사 조기 추진계획’을 수립,올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서면대교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도 재정사업으로 ‘서면대교 2차로 교량 건설’을 추진한다.

지방비 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4차로 계획 중 잔여 2차로 교량은 국비 지원을 추진한다.도 재정사업으로 2차로 교량 건설을 우선 추진하기로 한 것은 향후 서면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량·경제성 등을 감안했을 때 4차로 개설이 사실상 불확실하다는 예측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춘천시와 공조,지방비 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도 재정사업 부담액은 총사업비(1244억원)의 절반 가량이다.당초 사업비 부담비율(30%)을 상회한다.

2차로 교량 건설사업은 턴키시공(설계·시공 일괄 추진)으로 추진된다.총 15개월(기본계획 6개월·타당성조사 6개월·중앙투자심사 3개월)내 행정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레고랜드 개장이 가시화 돼 도와 춘천시가 서면대교 건설사업 조기착공에 공조하기로 한 가운데 최대 관건은 지방비 확보다.

도는 춘천시와 사업비 분담안을 마련,180억원(30%) 가량을 춘천시가 부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서면대교 건설 이후,유지관리권은 향후 협의할 계획이다.

또 진행될 타당성조사용역 및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올해 1억2000만원 가량의 추경 편성도 검토 중이다.서면대교 조기 착공을 위한 턴키발주 등 최소 착공비 3억원을 내년도 당초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도는 조기 추진계획서를 통해 “서면대교 조기 건설을 통한 강원북부권,레고랜드테마파크 등 교통연계 및 분산 교통망을 조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원주국토관리청은 도와의 사전협의에서 도로법 등에 따라 지방비 우선 투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