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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마리나 조성 계획 시유지 매각나서

춘천시가 삼천동 일원에 추진 중인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 사업(본지 8월10일자9면 등)을 위해 시유지 매각에 나서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춘천시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13회 춘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의암호 관광시설&마리나 조성사업 시유지 매각’안을 상정했다.시가 매각할 시유지는 삼천동 일원 시유지 15필지,7만1244㎡다.재산가격은 303억원으로 추산된다.

춘천시는 해당 시유지를 매각,민간사업자를 통해 관광휴양시설과 마리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현재 호텔과 리조트 등 3개동(20층 규모·742실),마리나시설 1동이 계획으로 잡혀 있다.

삼천동은 의암호 호수와 인접해 있고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레고랜드 테마파크와 가까워 춘천 관광의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호텔과 리조트 등이 들어서면 지역내 부족한 대규모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호수를 자원으로 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지난 1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을 타진,5월에는 4개 업체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후 자금조달능력,사업성 등을 두고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최근에는 금융기관 참여까지 확정돼 11월에는 실시협약(MOA)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